공기가 다시 온화해지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날씨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발맞춰 도심 공원의 나무들도 울긋불긋한 단풍 옷으로 곱게 갈아입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7도 선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은 1~2도가량 더 올라가겠습니다.
오늘 하늘도 맑고, 공기도 무척 상쾌합니다.
낮 동안 가볍게 산책하시면서 완연한 가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내륙은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 수준을 회복하며 온화하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18도, 광주 20도, 부산 21도로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영동 지방에는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맑은 하늘이 이어지며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낮 동안에는 온화한 가을 날씨를 느끼기 좋겠지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무척 크겠습니다.
환절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만큼, 따뜻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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